한국마케팅협회,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개최
- 등록일
- 2021. 10. 15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이 15일 개최됐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적으로 제정된 시상제도로,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 시상은 전사, 리더십, 상품, 개인 그리고 소비자조사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오비맥주'가 혁신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전사부문 대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IMC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 신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매체 전략 등 높은 수준의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2012년부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10년째 유지하고 있는 대표 맥주 카스를 ‘올뉴카스’로 파격 리뉴얼 하는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 활동을 지속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유흥 시장이 주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독특하고 개성 있는 마케팅을 이어가며 업계 리더로서, 국내 주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리더십부문은 디자인경영 및 브랜드혁신 사례에 대해 시상한다. 해당 분야 내 우수한 사례를 조명하는 부문이다.
'선일금고제작'은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배달·포장 전문 매장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한 'BBQ Smart Kitchen(제너시스비비큐)'과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키친(슈퍼메이커즈)'이 브랜드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책소독기 '북마스터(센트온)'가 선정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에 수여하는 대한민국명품에는 국내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시험을 완료한 책소독기 '북마스터(센트온)'가 선정됐다.
시장성, 가치성, 차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에 수여하는 히트브랜드에는 후발주자임에도 눈건강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아이클리어(종근당건강)'가 수상했다. 상품 부문은 대한민국명품과 히트브랜드 2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개인부문 <최고경영자상>에는 2017년에 명품쇼핑 플랫폼 트렌비를 설립하여 있는 명품 시장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는 '박경훈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탁월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마케팅 책임자에 수여하는 <한국의마케터>에는 효율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돕는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가 선정됐다.
랭킹닭컴 플랫폼으로 유명한 푸드나무 기업 브랜딩에 앞장서고 있는 '김현민 부문장', 화장품 제조사 나우코스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김윤정 상무', 앨린스파트너스에서 한국의 환경관련 글로벌 리더십을 선보인 '노현택 상무'가 <브랜드마스터>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리더십을 선보이는 개인에 수여하는 <디지털리더>로는 어도비에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는 '정승원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조사부문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진행하는 조사에 대한 시상으로, 하반기에는 <2021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6년 연속 파운데이션 1위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AGE 20's 커버팩트(홈쇼핑화장품 부문),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는 MASTER V(의료가전 온열기 부문), 떠먹는 발효유 시장의 대표 브랜드 떠먹는불가리스(떠먹는요구르트 부문), 대한민국 1등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건강식품 장건강부문) ,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쾌환(숙취해소제 부문), 세계 판매 1위에 빛나는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건강식품 비타민 부문), 대한민국 대표 장수 브랜드인 해표(식용유 부문) 등 7개 브랜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사무국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 및 기업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본 시상제도를 통해 우수한 경영사례가 전파되고, 대한민국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데일리경제]